색채감 있는 음악과 탁월한 예술성으로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는 바순 연주자 이준철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음악원(Richard-Strauss-Konservatorium München), 아우크스부르크 국립음대(Universität Augsburg Leopold-Mozart-Zentrum)에서 디플롬(Diplom)을 취득하였으며, 트로싱엔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Trossingen)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는 독일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카타르 국립오케스트라(Qatar Philharmonic Orchestra)에 입단하여 12년 동안 종신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Junge Münchner Philharmonie, Trossingen Music-University Orchestra, Passau University Orchestra,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유로아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저명한 오케스트라에서 바순 주자로 힘쓰며 음악적 기량을 넓혀나갔다.
오랜 기간 Qatar Music Academy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은 바수니스트 이준철은 트로싱엔 국립음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고, 앙드레 졸리베의 바순 협주곡으로 Qatar Philharmonic Orchestra와 Stuttgart Chamber Orchestra와의 협연, 카타르 Katara Opera House와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 리사이틀 콘서트 등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청중과의 음악적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섬세한 음악적 해석력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감동을 전하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으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갔다.
국내에서는 최중원, 조윤석, 이기균 교수를 국외에서는 Prof. Lyndon Watts, Marco Postinghel, Karsten Nagel, Akio Koyama를 사사한 그는 여러 연주회에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통하여 청중들에게 바순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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